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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하극상 혐의 5년간 1554명... 폭행·협박·상해는 간부가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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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하극상 혐의 5년간 1554명... 폭행·협박·상해는 간부가 절반 넘어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6.10.02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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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연속 300명 이상 접수...상관폭행 협박 상해 혐의 147명 중 82명이 간부
    민홍철 의원 “군 지휘체계 흔드는 상관 대상 범죄, 간부·병사 모두 예방교육 강화해야”

    상관을 모욕하거나 폭행하는 이른바 ‘하극상’ 혐의로 군검찰에 접수된 인원이 최근 5년간 1,554명에 달했다.

    상관폭행·협박·상해 혐의 접수 인원은 147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6월까지 상관모욕·폭행·협박·명예훼손·상해 혐의로 육·해·공군 검찰에 접수된 인원은 총 1,554명이었다.

    연도별 접수 인원은 2022년 422명, 2023년 383명, 2024년 327명, 2025년 311명으로 4년 연속 300명을 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111명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상관모욕 1,311명 ▲상관폭행·협박 123명 ▲상관명예훼손 96명 ▲상관상해 24명 순으로 상관모욕이 전체의 84.4%를 차지했다.

    신분별로는 병사가 1,113명(71.6%)으로 가장 많았다. 준·부사관은 297명, 장교는 103명으로, 간부도 총 400명(25.7%)에 달했다.

    특히 상관폭행·협박·상해 혐의로 접수된 147명 가운데 간부는 82명(55.8%)으로 병사보다 많았다. 간부 중에서는 준·부사관이 70명, 장교가 12명이었다.

    민홍철 의원은 “상관에 대한 범죄는 군 지휘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만큼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며 “병사뿐 아니라 간부도 상관 대상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 계급을 대상으로 군 기강·법규 교육을 강화하고, 부대별 재발 방지대책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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