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찰 장유사 사회복지나눔 단체 좋은 인연(회장 전 선)은 지난 5일 장유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7회째 개최되는 2018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장학금 수여는 총 6,000만원이 지원 되었으며, 성금은 전액 좋은인연 회원들의 후원회비로 마련되었다.

장유사 좋은인연은 2011년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되어 매년 빨래봉사활동, 군 장병 위문법회 및 간식나누기, 결식아동 돕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투플러스 문화제, 김장 나눔 행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좋은 인연의 지도법사인 해공스님은 “살아가는 동안 내게 도움이 되는 인연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모두를 웃게 하고꿈과 희망을 주며 행복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오늘의 작은 선행이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불씨가 되기를 발원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여 김해시에 후원해주시는 장유사 좋은 인연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인연이 이어져서 우리시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