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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 트리로 마음을 나눠요”
    • 하동주 기자
    • 승인 2018.12.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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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천자원봉사캠프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해

    활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일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트리를 설치했다.

    이 날 설치된 트리는 행정복지센터내 민원 창구 쪽에 세워져 서류 발급 등을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이 기다리는 동안 몸을 녹이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응원의 메시지는 지난 자원봉사캠프에서 봉사활동으로 실시된 활천치안센터와 연계한 경찰학교, 환경정화 활동시 참여한 학생들이 손수 문구를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했다.

    '더 할 나위 없이 멋진 당신을 응원합니다', '괜찮아! 다시 해보자' 등 학생들의 친구, 이웃에게 전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으며, 동절기 내내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이미영 활천자원봉사캠프장은 "학생들이 전하는 응원의 메세지가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주민들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공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자원봉사에 대한 학생들의 소감, 내가 꿈꾸는 미래, 어려운 이웃 알려주세요 등 방문하시는 주민들과 함께 꾸미고 환하게 밝혀 다 같이 이웃을 생각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연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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