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칠산서부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 주관으로 '2018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새마을 부녀회원을 비롯해 자원봉사 단체 약 50명이 참여해 1,100kg의 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가구 217세대와 지역아동센터 1곳 전달했다.

김영희 부녀회장은 “부족하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을 돌아봄으로써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김장행사에 참석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없이 하나되는 김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동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