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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안심이) 발대식
    • 하동주 기자
    • 승인 2018.11.2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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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를 희망으로! 복지사각지대, 우리와 함께 찾아요!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인적안전망 확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 소양교육, 활동 시 유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남녀 대표 2명이 김해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안심이’는 공개모집 및 읍면동장 추천으로 모집되었으며,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으로 2년 임기의 위촉직이다.

    이날 위촉된 총 587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집배원, 가스점검원, 이ㆍ통장, 공인중개사, 공동주택관리소장, 아쿠르트 배달원, 자생단체회원 등 주거지 접근이 용이한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밀착형 지역사회보호체계로 상시 운영되며 복지 위기가구 초기발견, ‘김해야!톡’ 가입으로 복지정보 알림 등 주변의 이웃을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대상자를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 전담팀에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허성곤 시장은 “위기 가정을 찾아내고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안심이’의 역할이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되어 우리 시에 소외되는 이웃, 희망을 포기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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