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풍유동에 위치한 중앙어린이집(원장 김광자)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고사리 손으로 모은 과일을 기부했다.
9월 14일 중앙어린이집 어린이들은 각자 집에서 십시일반 모아온 과일(사과, 바나나, 파인애플 등) 60kg을 기부하였고 이 과일은 칠산서부동 독거노인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자 중앙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해주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베풀며 함께 살아가는 삶을 가르쳐주고 싶어 과일을 후원하게 됐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나눔문화가 계속 이어져 주변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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