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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감동의 성품들 소외시민 행복하게 하고 있다

기사승인 2020.01.23  11: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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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는 행복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 조성 기여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설날을 앞두고 전국의 기부단체에 많은 성ㆍ금품이 줄을 잇고 있다.

(사)행복1프로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밥집`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물품을 기탁하고 또 따뜻한 분들이 찾아와 설거지 등의 재능기부를 하여 우리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음식을 만들 때 쓰이는 온갖 양념들을 새벽에 살짝 와서는 문 앞에 두고가기를 되풀이하고 있는 이름 모를 후원자님이 있는가 하면 파, 무, 양배추, 배추, 깻잎 등 농사 짓는 친구집에 그것도 늦은 밤에 찾아가서 행복밥집에 쓰라며 가져오는 후원자도 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창원시 진해 가족봉사단, 3년이 훌쩍 넘었지만 항상 처음 올 때의 그 모습 그대로다.

얼마 전부터는 진해 가족봉사단에 새 식구가 생겼다.

경남은행 임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울면서 양파도 까고 탕수육용 고기도 썰고 시래기도 다듬고 토닥토닥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던 손으로 어르신들의 음식을 준비하며 행복해 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조유식 이사장...

"이사장님, 인연은 인연으로 가네요. 오늘 남해 시금치 이야기를 했는데 이사장님 말씀하신 그 친구 이름은 박대균이고 저랑 친한 친구입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 가지고 봉사라는 단어 세기고 가겠습니다"

재김남해향우회 남향산악회 이종수 회장이 행복밥집 조유식 이사장에게 보낸 메시지다.

지난 17일 재김남해향우회 남향산악회 이종수 회장 취임 축하화환 쌀 500kg를 사단법인 행복 1프로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밥집에 기탁해 왔다.

남향산악회는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600kg는 남해군에 기탁하고 500kg는 김해에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후원을 하며 고향 사랑 김해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수 회장은 "다가오는 설날엔 행복밥집을 찾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제일 먼저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 작은 정성이 모여 더 큰 행복이 만들어지기를 소원하며 저희 회원들을 대신해 건강 가득한 밥상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행복밥집 어른들의 기력보충을 책임지고 있는 한돈협회는 올해도 많은 양의 돼지고기를 보내왔다. 돼지불고기를 하고 수육을 하고 그리고 짜장과 카레라이스도 한다. 

또 가끔은 장터 국밥도 해서 어른들에게 대접한다. 

"행복밥집에 오면 도망갔던 밥맛이 돌아온다"며 행복해 하신다. 

아마도 흥일산업(회장 강복희)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보내온 효미(孝米) 때문이 아닐까 한다. 

흥일산업은 수시로 행복밥집에 쌀을 후원하는 일등 후원 기업체다. 쌀 뿐만아니라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채소도 신경써서 보내 온다. 

`경로효친사상`을 참 잘 실천하는 기업체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우리 어르신들의 밥맛을 돌아오게 하는 걸 보면 말이다.

한국외식업 김해지부 장영환 지부장도 쌀을 기탁해 왔다. 100kg의 쌀을 전달받고 "우리 곡간이 풍성해 졌다"고 행복밥집 직원들은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김해시로부터 가야뜰 골드 쌀과 봉하쌀 삼색떡국도 지원 받았으며 칠산서부동 우일복 회장님으로부터 얼갈이배추도 80kg나 기부 받았다.

이용 아주머니는 묵은 된장 한말을, 또 다른 어르신은 묵음 김치와 계란, 시금치, 무, 상추를 들고 왔다.

요양보호사 자격 교육 수강생들이 십시일반으로 가져온 밀감 한 박스와 수고하시는 봉사자들 드리라며 쌍화탕 40병도 두고 가시기도 한다.

"좋은 것은 나눌수록 배가 되며 나의 행복 1%를 나누어가질 때 세상은 더 따뜻하고 감사하다"고 한다.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행복밥집을 살찌우고 있습니다. 고맙다는 말밖엔 할말이 없습니다"라며 조유식 이사장은 행복밥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해시민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했다.

최금연 기자 bbsyun@hanmail.net

<저작권자 © 좋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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