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김해지부장 김진훈)는 지난 26일 동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50세트(150만원 상당) 전달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는 2018년부터 동상동 지역의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가정 등 5가구에 대해 월 2회씩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훈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춥고 배고픈 이웃이 없도록 조그만 정성을 마련했다”며 “부디 필요로 하는 이웃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규 동상동장은 “현재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밑반찬을 지원해주고 있는 가운데 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선물은 관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