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센터 김두은, 박재기, 최양희 구급대원
김해동부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의 특별구급대가 지난 11월 6일 수요일 새벽 00시 40분경 심정지가 온 환자를 살려냈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의 말에 따르면, 당사자는 50대 남성으로 갑작스런 발작으로 심정지가 찾아왔고 현장도착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전문소생술을 받은 끝에 당사자는 자발 호흡 및 자발순환회복이 확인되었고, 이후 전문적인 치료 및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해동부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 특별구급대는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구급대원들로 구성, 지난 6월부터 편성되어 관내 각종 응급상황 시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당시 환자를 살린 북부119안전센터 특별구급대 박재기 대원은 “환자가 정상적으로 회복해서 정말 다행이다. ‘살려야겠다’는 집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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