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직원 참관해 어르신 22명 거소투표 참여
김해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4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거소투표를 실시했다.
거소투표는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이 자신이 머무는 요양원·병원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이날 김해보훈요양원에서는 거소투표를 사전 신청한 입소자 22명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권을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한 어르신은 “거소투표 제도로 투표를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소중한 한표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채 원장은 “앞으로도 요양원 어르신들이 정당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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