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활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라면, 생필품 등 2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날 행사는 회비와 34명의 회원 개개인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모아서 마련되었으며, 신발, 수건, 비누, 시계 등 50만원 상당의 다양한 생필품이 기부되었다.
활천동에서는 각 가정에서 잠자는 물품 등을 기부하여 이웃과 나누는 나눔데이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자생단체 및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질환으로 대학병원에 입원하게 될 저소득 J씨에게 나눔 꾸러미를 전달되어 힘든 치료를 앞둔 이웃을 위로하기도 했다.
김은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회원들과 함께 정기 기부를 하고 있는 데 조금만 귀 기울이고 나눔에 동참하면 작은 것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며 지속적인 기부와 지역을 돌보는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각종 봉사현장에서 열성적으로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웃을 상시적으로 돌보고 나누는 다양할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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