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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지역 양대 큰 장학재단 "통합했습니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9.02.27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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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념장학재단 자산,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넘겨...자산 규모 85억원 시너지 기대

    김해지역 두 곳 큰 장학재단이 한 곳으로 뭉쳤다.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과 김해상공회의소 일념장학재단의 통합이 성사된 것이다.

    이에 따라 김해상의 '일념장학재단'의 21억여 원을 26일 63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김해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모두 넘겼다.

    이로써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자산 86억 원을 보유한 김해지역 최고의 장학재단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이를 위해 일념장학재단은 앞서 지난 15일 김해시교육지원청에서 기본재산 처분허가를 받았다.

    이번 통합은 양 장학재단의 이사장인 강복희 이사장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2016년 인재육성장학재단, 2017년 일념장학재단, 2018년 인재육성 장학재단의 이사회 때마다 강 이사장은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사진들을 설득해왔다.
         
    강 이사장은 26일 열린 인재육성장학재단 제73차 이사회에서 양 재단의 통합을 공표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 3여년 간의 노력 끝에 양 재단의 통합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통합을 이루도록 도와주신 허성곤 시장님과 이사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통합 재단을 중심으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의 인재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이사장을 맡아오고 있는 강 이사장은 1992년부터 27년간 총 7차례 2억 5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인재육성장학재단의 토대를 쌓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는 시청 본관 1층에 장학금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해 아름다운 기부문화 조성에도 앞장섰다.

    2011년에는 지역의 상공인 자녀들을 위한 일념장학재단을 설립해 13억여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현재 22억여 원 자산을 갖춘 장학재단으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했다.

    두 재단의 통합으로 성장의 물꼬를 튼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내년까지 장학기금을 100억 원으로 불리는 등 5년 내 기금 150억 원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러한 기금 규모에 맞춰 해외 아이비리그대학 탐방 같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시책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이자 고려개발(주) 회장이 양측 장학재단의 통합을 기념하여 즉석에서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을 약속하고 바로 입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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